4경기 30골…울산 HD U12, 화랑대기 ‘전승 우승’
조별리그 30득점 1실점 압도적 경기력 학성초 2:1 꺾고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
2026-09-14 윤병집 기자
울산 U12는 지난 12일 경주 알천구장5B에서 열린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에서 울산 학성초 FC U12를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국 19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 U12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전 경기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빛났다. 울산 U12는 조별리그 4경기에서 무려 30득점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화력을 뽐냈으며,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조 1위를 차지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부산 기장SSG FC U12를 4-1로 꺾은 울산 U12는, 2라운드에서 서울 JP연세FC U12 MST를 6대0으로 완파했다. 이어진 3라운드 경기 의정부축구센터 U12전에서는 박성민의 해트트릭(3골)에 힘입어 9대0 대승을 거뒀다. 마지막 4라운드 경기 메이저풋볼스킬 U12전 역시 편지후와 신유환의 멀티골 등을 묶어 다수의 선수가 고른 득점을 올리며 11대0으로 압승해 조별리그 4전 전승을 완성했다.
조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오른 울산 U12는 4강에서 부산 장산초SC U12를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도 멈추지 않고 승리를 거머쥔 울산 U12는 완벽한 연승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내내 맹활약한 주장 편지후는 “훈련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이 결과로 나왔다.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