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배 양산시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 수석부회장 추대
2026-09-15 박현준 기자
박 의장은 현재 경상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수석부회장 추대를 계기로 경남을 넘어 전국 기초의회의 권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박 수석부회장은 추대 인사를 통해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라기보다 전국 기초의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을 더욱 강화하라는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졌지만 실질적인 지방의회 독립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조직권과 정원권을 비롯한 의회 자율권 확대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지방의회 조직권·정원권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정책지원 전문인력 및 의회사무기구 전문성 강화 △국회·정부와 지방의회 간 정책협의 강화 △전국 기초의회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방의회의 제도개선 요구를 적극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박 수석부회장은 “227개 기초의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면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자리보다 책임으로 지방의회의 완전한 자치권 확립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지방의회가 강해야 진정한 지방자치가 완성된다”며 “전국의 의장들과 힘을 모아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