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청년에 따뜻한 위로…‘울산 남구 청년 FESTA’
19일 달동문화공원…다양한 체험·놀이존 운영 김하온·보라미유 축하무대…밴드경연·DJ 공연 왕생이길 스탬프투어·쿠폰 골목상권 소비 연계
2026-09-16 심현욱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남구 청년 FESTA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주제는 ‘Live your color, 청춘을 가장 다채롭게 즐기는 하루’로, 청년들이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각자의 개성과 색깔을 축제 현장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인(어쿠스틱 듀오 감성돔,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의 버스킹과 개막 축하공연(힙합 듀오 빈세진X진우성)을 시작으로, 청년 밴드경연대회와 DJ 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식 후 마지막 순서로는 가수 김하온과 보라미유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행사장에는 취창업존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쳐, 도자기 공예, 피부·미용 상담 등의 다채로운 체험존과 대형 젠가 및 에어바운스, 소형 오리기차 등의 놀이존이 운영된다.
이는 현세대의 청년뿐만 아니라 청년을 지나온 세대와 미래 청년이 될 세대 전체를 아우르는 현장 구성으로 축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들의 솔직한 고민과 청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함께 담긴 컬러스페이스와 참여형 포토월은 단순한 포토존을 넘어, 축제에 참여한 청년은 물론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과 눈길까지 붙잡으며 청년 삶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인근 왕생이길 주요 상가와 연계해 현장의 활기가 골목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왕생이길 상권맵 리플릿과 스탬프투어, 제휴점포 쿠폰을 제공하는 영수증 이벤트 등을 결합해 방문객의 소비가 인근 상권의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며, 사회적경제 ‘플리마켓풀’과 연계해 축제 현장에 지역 소상공인의 입점을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띈다.
그 외 다양한 푸드트럭과 쉼터 공간까지 어우러져 축제를 즐길 방문객은 물론 기획·운영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도 뜻깊은 날이 되어, 그야말로 ‘청춘을 가장 다채롭게 즐기는 하루’를 선사할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 FESTA가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 삶 전반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