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막고 귀성길 지킨다…울산경찰, 추석 연휴 특별치안 가동

17일부터 27일까지 특별대책 추진 시장·마트·역·터미널 등 집중 순찰 가정폭력·스토킹 등 피해자 보호 혼잡·정체구간 교통안전 관리 강화

2026-09-16     신섬미 기자
울산경찰청이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범죄취약지역 순찰과 관계성 범죄 예방,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울산경찰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2026년 추석 연휴 국민 체감안전 제고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명절 연휴 기간 범죄와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전통시장·대형마트·기차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지역경찰, 광역예방순찰대와 경찰기동대 가용경력을 적극 활용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한다.

또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집중한다.

재발 우려 가정과 모니터링 대상자를 사전에 미리 점검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실과 지역경찰, 여성청소년 분야 간 긴밀한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교통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귀성·귀경길 주요 정체구간과 전통시장 등 혼잡지역에 경찰력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음주운전·과속·난폭운전 등 사고 위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올해 추석 연휴 울산지역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약 17만 대로, 지난해(약 15만 대) 대비 11.8%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혼잡장소 소통과 사고예방 중심의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공항·울산역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테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연계순찰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테러 예방과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울산경찰청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중요 신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치안 체계를 가동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