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묵은 숙원 풀었다…양산시 자율방범대, 새 초소 개소

중부동에 둥지…방범차량 전수식도

2026-09-22     박현준 기자
양산시는 중부동 711번지 일원에 새롭게 마련된 자율방범연합대 초소에서 개소식 및 방범차량 전수식을 개최했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중부동 711번지 일원에 새롭게 마련된 자율방범연합대 초소에서 개소식 및 방범차량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활동 거점을 마련하고 노후 차량을 교체해 대원들의 순찰 여건을 개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994년 창설된 양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30여 년간 야간 순찰, 범죄예방, 행사 질서유지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독립적인 활동공간이 부족해 회의와 교육,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초소 개소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새 초소는 앞으로 순찰 준비, 정보 공유,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안전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노후 방범차량 3대를 교체하는 차량 전수식도 진행됐다. 일부 차량은 장기간 운행으로 고장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으나, 교체를 통해 대원들의 안전한 순찰환경과 기동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롭게 마련된 초소가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정적인 활동 거점이 되고, 지원된 방범차량이 현장 순찰의 기동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