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김상욱 시장 의혹 제기 국힘에 “정치공세 중단”
수표 사진·녹취 공개에 정면 반박 여 “거짓 정보 현혹, 후과 치를 것” 국민의힘 “수사로 규명해야” 공방 성매매 관련 의혹 놓고 대립 격화
2026-09-27 강은정 기자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단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아무런 실체조차 없는 억지 주장으로 김상욱 시장의 정당한 시정 운영을 방해하며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안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시당 측은 야당이 언급하는 성매매 관련 의혹과 관련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상욱 후보가 방송 토론과 개인 SNS 등을 통해 수차례 사실이 아니라고 명백히 해명했던 사안”이라며 “차분하게 사법기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정당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꼬집었다.
또한 “모든 진실은 수사 과정을 통해 객관적으로 판가름 날 것”이라며 “거짓 정보로 구민과 시민을 현혹한 주체는 머지않아 엄중한 법적·정치적 후과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공작 정치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울산의 발전과 지역 경제 민생 현안을 챙기는 데 김상욱 시장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김 시장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에 대응하겠다며, 2,000만원 상당의 수표 사진과 핵심 관계자 간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언론에 전격 공개하며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