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다갤러리 ‘2026 맛있는 그림전’

울산대 서양화과 출신 작가 14명 참여…10월 7일까지

2026-09-29     고은정 기자
이미영작 nest1. 가다갤러리 제공
가다갤러리 기획전 ‘2026 맛있는 그림전’이 오는 10월 7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가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과 대학원 서양화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중견·신진 작가 14명이 참여했다. 강현신, 구슬, 권정희, 김도은, 김보연, 김윤아, 김지효, 박빙, 박하늬, 옥수정, 이미영, 이아름, 홍채인 작가가 작품을 선보이며, 이들을 지도한 김섭 명예교수도 찬조 출품했다.

전시장에는 현대회화와 비구상, 추상, 입체회화 등 작가별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펼쳐진다. 김섭 작가는 반구천 암각화를 상징적 기호처럼 추상적으로 표현했고, 김지효 작가는 흰색과 회색, 검정색 테이프만으로 산수풍경을 구성했다.

박빙 작가는 목재와 아크릴을 활용한 입체회화를, 박하늬 작가는 강철 위에 혼합재료로 토마토 수프 캔 옷을 입은 돼지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미영 작가는 솜을 넣은 천으로 발아하는 식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이아름 작가는 아크릴로 도시 풍경을 담아냈다. 전시는 10월 7일까지 이어지며, 문의는 052-257-7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