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총 “김상욱 울산시장 언론인 폭언 논란 해명·사과하라”
현직 광역단체장 “머리를 깨버린다” 발언 논란 발언 경위·맥락 공개·당사자·시민 대상 사과 요구 홍보예산 압박 등 행정권한 남용 방지 약속도 촉구
2026-09-30 강은정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현직 광역단체장의 입에서 도저히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발언이 나왔다”라며 “김상욱 울산시장은 언론인을 겨냥한 발언의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김상욱 시장을 향해 △‘공중파 모 방송국 국장’ 발언의 일시·장소 및 경위 등 사실관계 명확한 규명 △발언의 맥락과 의미에 대한 직접 설명 △해당 언론인과 지역 언론계, 울산시민 대상 책임 있는 사과 △홍보·광고 예산 등 행정 권한을 활용한 비판 언론 압박·차별 금지 원칙 표명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거친 말로 질문을 막을 수는 없으며, 권력의 불편함이 언론의 침묵을 요구할 명분이 될 수도 없다”라며 “김상욱 시장의 향후 대응과 책임 있는 설명, 사과 여부를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