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싱가포르지점 개소…동남아 전략거점 구축
부산항과 ASEAN 연결 지역 플랫폼으로 육성
2026-09-30 김성대 기자
이날 행사에는 송상근 BPA 사장을 비롯해 김준민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 탄호순(Tan Hoe Soon)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부청장, 조나단 골드너(Jonathan Goldner) APM Terminals 아시아·중동지역 CEO, 림 친 추안(Lim Chin Chuan) PSA 동북아 CEO, 황주섭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KOCHAM)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선사·항만·물류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BPA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아세안(ASEAN)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동남아 지역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인도네시아에 있던 동남아대표부를 싱가포르로 이전하고 현지 지점을 설립했다.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환적 거점이자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가 밀집한 대표적인 해운·항만·물류 중심지다. BPA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과 PSA 등 주요 기관, 글로벌 선사·물류기업과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사업 발굴 및 부산항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해외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아세안(ASEAN) 지역의 신규 항만·물류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싱가포르지점 개소는 부산항과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의 항만·물류산업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PSA, 글로벌 선사와 항만·물류기업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PA는 앞으로 싱가포르지점을 동남아 지역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해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사업 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