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추억부터 퍼레이드까지…올해 ‘울산고래축제’ 뭐가 달라지나
고래문화재단, 축제 준비 최종 점검 올 주제 ‘고래의 초대, 서른살 파티’ 300인 대합창·퍼레이드 등 특화 교통·주차·의료·소방 등 안전 만전
2026-10-01 심현욱 기자
이날 남구와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축제 총감독 등이 참석해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장 공간 및 시설 배치, 주요 프로그램 운영, 개폐막 및 무대 운영, 고래퍼레이드, 고래밥상 및 플리맛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교통·주차대책, 안전관리 및 관람객 동선, 자원봉사자 운영, 홍보·마케팅 등 축제 전반의 실행계획을 최종 확인했다.
올해 제30회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초대, 서른살 파티’를 주제로 지난 30년의 축제 역사를 되돌아보고 장생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300인 대합창 ‘고래의 노래’, 다양한 시민과 전문 퍼포머가 참여하는 고래퍼레이드, 30년의 축제 기록과 추억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고래의 시간’ 아카이브 전시 등이 준비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축제장 곳곳에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장 내 관람객 동선과 시설물 안전, 교통 및 주차, 응급의료, 소방, 질서유지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마켓’을 운영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제30회 울산고래축제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축제”라며 “이번 최종 실행 보고회를 통해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한 만큼, 남은 기간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