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양산국화축제’ 30일 개막…5만3천여 꽃송이 ‘손짓’

11월15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양산방문의 해’ 맞아 콘텐츠 보강

2026-10-06     박현준 기자
2025년 양산국화축제 모습.
양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17일간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2026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산시가 직접 재배·관리한 5만3천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을 선보이는 양산의 대표 가을축제다. 삽목부터 적심, 적뢰, 유인, 방제 등 재배 전 과정을 거쳐 정성껏 가꾼 국화작품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연근작·석부작·목부작 등 분재작품 300여점, 대국 다륜·현애 조형물 430여점, 대국 입국·복조작 1,500여점, 소국 5만1천여점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로 구성된다.

특히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캐릭터 ‘호잇·뿌용·금이·매롱’ 4종을 비롯해 한층 높아진 삽량문, 청룡, 황룡, 탑 등 양산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조형물을 선보인다. 회전목마와 관람차 등 놀이동산 테마와 이글루, 눈사람, 펭귄 등 겨울 테마도 함께 조성된다.

서쪽 출입구 인근 소원터널에서는 황금색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장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중부광장 주무대에서 통기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