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탄소중립 사업 실적 미흡…재검토·주민 참여 확대해야”
장동희 의원, 1차년도 실적 점검 일부 사업 미추진·목표 미달성 중간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 제기 재활용품은 현재 민간 3곳 위탁 공공선별장 준공까지 관리 필요
2026-10-06 신섬미 기자
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최근 서면질문을 통해 ‘제1차 울산광역시 울주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의 1차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장 의원은 일부 사업이 미추진되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별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재검토하고, 중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미달성 사업을 조기에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장 회의와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이 희망 읍·면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모든 읍·면으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주민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활용품 선별체계 개선도 촉구했다. 특히 재활용품 선별장 화재로 자체 선별장 운영이 중단된 만큼 울산시 공공선별장 운영 전까지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유지하고 선별률과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울주군은 “미추진 사업 가운데 일부는 울산시 추진사업이거나 안전상의 이유로 군이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대체사업을 발굴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답했다.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초등학생 환경교육과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지역리더 교육과 군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활용품은 지난 8월 말부터 권역별 민간 전문업체 3곳에 전량 위탁 처리하고 있으며, 2029년 울산시 공공선별장 준공 전까지 업체별 선별실적과 잔재물 발생 현황을 점검해 선별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