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생활문화센터, ‘덕혜옹주’ 권비영 작가 초청 특강

15일 일제강점기 두 여인 덕혜옹주·하란사 삶 조명

2026-10-07     고은정 기자
권비영 소설가. 울산문협 제공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의 권비영 소설가가 특별강연을 펼친다.

울산북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2층 마주침공간에서 권비영 소설가 초청 문학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권비영 소설가는 ‘일제강점기 두 여인 덕혜옹주와 하란사’를 주제로 열강을 펼친다. 특히 격동의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덕혜옹주와 하란사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여성의 선택, 그리고 역사의 이면에 가려진 이야기를 문학적 시선으로 들려준다.

덕혜옹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던 덕혜옹주와 시대의 제약을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했던 하란사의 삶을 나란히 살펴보며 당시 여성들이 감당해야 했던 현실과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삶의 의지를 조명한다.

하란사
권비영 작가는 울산 출신 소설가로, 역사 속 여성들의 삶과 시대의 아픔을 섬세한 이야기로 풀어내 왔다. 2005년 첫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펴냈으며, 2009년 장편소설 『덕혜옹주』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으로는 『덕혜옹주』를 비롯해 여성 독립운동가 하란사의 삶을 그린 『하란사』,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다룬 『몽화』, 『잃어버린 집』, 『엄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