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지역 최초 심혈관 시술·조영술 6만례…고래빵으로 감사 전해
이사장 직접 굽워 무료 나눔 행사 “직원 헌신·지역사회 신뢰 성과”
2026-10-07 김상아 기자
이번 행사는 울산병원을 믿고 찾아준 환자와 보호자,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6만례 달성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탠 직원들과 성과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혜명심의료재단 임성현 이사장이 직접 고래빵을 굽고 나눠주며 행사에 동참했다. 이어 병원 인근 식당을 찾아 직접 구운 고래빵을 전달하고, 병원과 이웃해 온 지역 상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울산병원 심혈관센터는 2002년 개소 이후 지역 심혈관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며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다. 2023년 누적 5만례에 이어 이번에 울산 최초로 6만례를 달성한 것은 전문 의료진의 협력과 지속적인 진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의 신뢰가 함께 쌓여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심혈관센터는 365일 24시간 당직체계를 운영하며 심혈관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단과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진료과와 협력하고 있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혈관 병변과 고난도 시술에 대한 대응 역량도 높여가고 있다.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은 “울산 최초 6만례 달성은 오랜 시간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지역민과 환자분들의 신뢰, 그리고 직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작은 고래빵에 담은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위급한 순간 가까이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