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은 학교 교육 활동 한곳에서 본다
2026-10-07 정수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작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알리기 위해 누리집에 ‘작은 학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홍보관은 각 학교에 흩어져 있던 교육 정보를 한곳에 모은 디지털 안내 공간이다. 울산교육청 누리집의 ‘초등교육과-작은 학교 홍보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시설 현황 등이 분야별로 담겼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별 교육 여건과 특색을 비교해 보고 학교 선택이나 교육활동 참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계속 발굴하고, 학교별 최신 소식도 수시로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의 작은 학교는 구 지역 학생 수 200명 이하, 군 지역 학생 수 10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인 학교를 말한다. 현재 두서초를 포함한 초등학교 23곳과 두광중 등 중학교 6곳 등 모두 29개 학교가 해당한다.
교육청은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정책연구학교와 미래형 작은 학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별 협력체를 꾸려 문화·체험 중심 공동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방과후학교와 특색교육 활동 운영비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관이 학생과 학부모가 작은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장점을 쉽게 알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특색 있는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