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전국체전 103명 출격…메달 25개 정조준
15개 종목 금 4·은 3·동 18개 목표 아시안게임 활약 졸업생 성과 계승
2026-10-12 정수진 기자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 8일 교내에서 전국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체조 등 15개 종목에 103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학교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8개 등 모두 2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2014년 개교 이후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최근 막을 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졸업생 11명이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여자 태권도 +68㎏급에 출전한 송다빈 선수(중학교 1회 졸업생)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 오예진 선수(고등학교 6회 졸업생)는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육상 4×400m 계주에 출전한 서민준 선수(중학교 4회 졸업생)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수영의 조현주 선수(고등학교 3회 졸업생)도 4×200m 자유형 계영 등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병철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졸업 후에도 국가대표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처럼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스포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