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부터 말러까지…울산시향이 전하는 깊은 울림

울산시향, 16일 253회 정기연주회 ‘사랑, 상실 그리고 내면의 진실’ 윤이상콩쿠르 우승 이유빈 첼로 협연

2026-10-12     고은정 기자
울산시립교향악단
하이든의 우아한 선율부터 말러의 장대한 교향악 세계까지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이달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3회 정기연주회 ‘사랑, 상실 그리고 내면의 진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최근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첼리스트 이유빈이 협연한다.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는 우아한 선율과 균형 잡힌 형식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하이든 특유의 명료하고 단정한 음악적 흐름 속에서 첼로의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기교를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이유빈
협연자 이유빈은 지난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과 유네스코(UNESCO)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헝가리 데이비드 포퍼(David Popper)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거장 첼리스트이다.

어둠과 빛, 상실과 사랑, 고뇌와 환희가 대비와 전환을 거듭하며 펼쳐지는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은 트럼펫 독주로 시작하는 1악장을 비롯해 격렬한 2악장, 활기찬 3악장, 서정적인 4악장, 밝고 힘찬 5악장으로 이어진다.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 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 관람 20%, 학생과 청소년 50% 할인) 예매와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ulsan.go.kr/uc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