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만 팔로워 ‘울남크크’, 울산고래축제 홍보 나선다
남구, 지역 크리에이터와 홍보 간담회 올 릴스 218건·누적 조회수 1526만회 15~18일 축제 기간 SNS 홍보 집중
2026-10-12 윤병집 기자
이날 간담회는 울산 남구 크리에이터 크루(이하 울남크크)와 임현철 구청장,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딱딱한 격식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구정홍보의 방향성에 대해 소통하며 진행됐다.
남구는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리는 ‘제30회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을 위해 사회관계망 홍보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울남크크’는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 구정홍보단으로, 2025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출범했다.
이들은 여행, 맛집, 축제, 장소 소개, 육아, 가족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20명의 젊은 크리에이터들로 팔로워 합계가 161만 명에 달할 만큼 인스타그램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남구 홍보미디어과와 협업해 올해에만 218건의 릴스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526만회에 이른다.
남구의 관광 명소와 각종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한편, 행사·축제 현장을 취재하고 주민을 위한 구정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남구 홍보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울산 남구 SNS 채널은 ‘울남크크’와 시너지를 내며 지자체 홍보의 우수 사례로 자리를 잡았다.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파격적이고 참신한 콘텐츠에, 울남크크의 정보전달형 릴스 콘텐츠가 더해져, 재미와 화제성으로 관심을 끌고, 알찬 정보로 주민의 이해와 참여까지 끌어내는 남구만의 SNS 홍보 모델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남구는 지난해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과 ‘유튜브 대상’, ‘블로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의 모범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남구와 울산을 사랑하는 홍보 전문가 울남크크 덕분에 남구의 매력과 정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었고, 전국 유일의 인플루언서 홍보단이 가진 영향력 때문에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라며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에서 다양한 소식들로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