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개회...30일까지 회기 돌입
2026-10-12 신섬미 기자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상로·덕남로 일대 출퇴근 시간 교통난 해소와 울주병원 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을 위한 도로 조기 확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성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단위 아파트 입주와 울주병원 개원에도 인근 도로가 왕복 2차선에 머물러 출퇴근 시간 병목 현상과 응급환자 이송 지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2년 전 군정 질의 당시 울주군에서도 도로 확장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여전히 손을 놓고 있다”며 “민간 개발사업에 의존하지 말고 예산 투입과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도로 조기 확장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제9대 의회 구성 후 첫 정례회이자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원 발의 안건인 △울주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규칙 개정안(황윤대 의원 대표발의) △울주군의회 회의 규칙 개정안(권중건 의원 대표발의) △울주군의회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상걸 의원) △울주군 업무제휴와 협약 조례 개정안(정재훈 의원) △울주군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장동희 의원)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또 온양문화복지센터, 공공체육시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산옹기축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사업의 민간위탁 재계약 및 운영 동의안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보고의 건’ 등도 함께 처리한다.
정우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의 첫 결산과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재정 운영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 원인 분석과 실질적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