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세마 가린다…렛츠런파크 부경, 김해시장배 개최

리벤드크라운·이클립스비전 등 16일 검증된 루키들 재격돌

2026-10-13     김성대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 경주 모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장유진)에서 오는 16일 최고 2세마를 가리는 최종 관문으로 향하기 위한 본격적인 루키 발굴전, 쥬버나일 시리즈 2관문인 김해시장배 대상경주(L, 1200m, 국, 2세, 암수, 2억 원)가 개최된다.

이번 대상경주는 이제 막 경주로를 누비기 시작하는 2세마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검증 무대다. 2세마는 짧은 기간에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반면, 아직 실전 경험이 많지 않아 예상하지 못했던 경주 습관이나 약점이 드러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경마팬들 사이에서는 이 경주를 두고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도깨비 경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올해 김해시장배 역시 예측불허의 승부가 기대된다. 이번 경주에는 총 14마리가 2차 출전등록을 마쳤다. 지난 강서구청장배 우승마 ‘라벤더크라운’을 비롯해 루키 Stakes@영남 우승마 ‘두바이하트’가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최근 일반경주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머스킷스톰’, ‘빅토리챔프’ 등 새로운 얼굴들도 합류하면서 기존 강자와 신흥 세력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기존 쥬버나일 시리즈 강자들이 이미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머스킷스톰’이 그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라벤더크라운’의 무패 행진, 세 번의 준우승 끝에 첫 승을 노리는 이클립스비전, 악조건 속에서 이변을 만들어냈던 두바이하트, 그리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새롭게 등장한 머스킷스톰까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2세마들의 승부. 최고 루키를 향한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에서 누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