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성기업 33곳, 공공조달시장 문 두드린다

울산중기청, 14일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동서발전 등 9개 기관과 1대 1 상담 지역 여성기업제품 구매액 2826억 구매 비율 11%…전국 평균 9.7% 상회

2026-10-13     오정은 기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CI.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직무대리 이성룡, 이하 울산중기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송해숙)와 공동으로 14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6년 여성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의 구매 상담을 통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 울산시설공단 등 관내 9개 공공기관과 울산지역 여성기업 33개사가 참가해 △여성기업-공공기관 간 1:1 구매상담과 △무료 법률컨설팅 △납품대금연동제를 비롯한 정책홍보 등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작년 한 해 전국 847개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 구매액은 약 16조원으로, 총 공공구매액(약 166조원)의 9.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울산지역 22개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 구매액은 2,826억 원으로, 총 공공구매액의 11.0%를 차지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이성룡 울산중기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상담회는 여성기업이 공공분야 신규판로를 확보하고 공공기관이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울산중기청은 지역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해숙 지회장은 “이번 구매상담회가 우리 울산지역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실질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 울산지회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기업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