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방충재 3천여 개에 ‘이름표’…울산해수청, 실명제 확대
해경·도선사회·울산시로 확대 선박 28척 351개 소유자 표시 관리체계 구축·폐기 책임 강화
2026-10-13 오정은 기자
방충재 실명제는 방충재 소유자를 명확히 하여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방충재 유실 및 폐기 시 적정한 처리를 유도함으로써 해양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확대 시행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도선사회, 울산광역시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선박 28척에 설치된 방충재 351개에 대해 소유자 식별표시를 부착하고 동참서약서 제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총 3,071개의 방충재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방충재 유실·폐기 시 관리주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폐방충재의 적정 처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방충재 실명제 참여를 확대해 해양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앞으로도 민간 항만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항 조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