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씨름단 이용훈 선수, 모교 울산 옥성초 후원

학교발전기금 200만원 전달

2026-10-15     정수진 기자
옥성초 김영신 교장이 12일 엠지(MG)새마을금고 씨름단 소속 이용훈 선수(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고 교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옥성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교장실에서 옥성초 씨름부 출신이자 민속씨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엠지(MG)새마을금고 씨름단 소속 이용훈 선수에게서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옥성초 씨름부에서 꿈을 키워낸 이용훈 선수가 씨름부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학교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신 교장을 비롯해 학교 운동부 지도자, 교직원들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교는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씨름부 학생들의 훈련용품 구입과 대회 참가 경비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용훈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옥성초 모래판 위에서 땀 흘리며 장사의 꿈을 키웠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라며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이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멋진 장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신 교장은 “이용훈 선수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씨름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