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도 공연처럼 즐겁게…울산남부서-우리버스 ‘이색 협업’
문수실버복지관서 150여명 대상 교육 최신 금융사기 수법·피해 예방 요령 안내 힐링예술단 트럼펫·장구 등 공연도 선사
2026-10-15 윤병집 기자
이번 행사는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주요 범죄 수법과 예방 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자녀 사고를 빙자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사기 수법’, ‘100% 수익을 보장한다며 비밀 투자를 권유하거나 무료 건강식품 체험’ 등 노후 자금을 노리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대처 방법과 의심스러운 전화·문자에 대응하는 요령 등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아울러 우리버스㈜ 힐링예술단에서는 트럼펫 연주와 노래, 장구 공연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범죄예방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방경배 남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예방 수칙을 미리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선량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습 우리버스㈜ 전무이사는 “경찰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힐링예술단 공연을 통해 즐거움까지 선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과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