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사회복지학부, 외국인근로자 대상 AI 생활교육
2026-10-20 박현준 기자
동원과기대는 지난 18일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스마트 AI 생활교실-ChatGPT로 더 쉬운 한국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들이 ChatGPT를 활용해 직장 내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AI와 ChatGPT의 기본 이해를 비롯해 직장 내 의사소통, 번역 및 한국어 학습, 병원·은행·관공서 이용 정보 활용, 개인정보 보호 등 실생활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4명이 교육지원 활동에 참여해 질문 작성과 번역, 정보 검색 실습을 도우며 외국인근로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문자 작성, 작업지시 번역, 병원 진료 시 필요한 표현 학습 등 실제 상황을 중심으로 AI 활용법을 익혔다.
학생들에게도 이번 활동은 AI 기술을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외국인근로자의 언어·디지털 접근성 차이를 이해하고 현장 문제 해결 역량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인성 총장은 “AI 교육의 가치는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AI 역량으로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생활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