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AI로 중소기업 해외 바이어 발굴…28개사 지원
연락처 조회 월 100건→2500건 확대 AI 무역 플랫폼 2종 한달 무료 구독권 조선·해양·항만업종 경상권 기업 우대 21~28일 상생누리 통해 참여업체 모집
2026-10-20 오정은 기자
이번 사업은 해외 거래처 발굴과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후속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으로, 조선·해양 및 해운·항만 관련 기업과 경상권 소재 기업은 우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기준 20개사에서 28개사로 대상을 확대하고, 해외 바이어 연락처 조회 한도도 월 100건에서 2,500건으로 대폭 늘려 중소기업이 더 많은 해외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무역 데이터 플랫폼인 ‘아브람스위키(ABRAMS Wiki)’와 해외 기업 담당자 연락처 검색 및 이메일 발송·관리를 지원하는 ‘아폴로(Apollo)’의 1개월 구독권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이메일 연동과 파일 저장 기능을 추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연락 및 후속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별 취급 품목과 희망 진출국가를 고려한 실무 중심의 활용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우수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1일부터 28일까지 상생누리 누리집(www.winwinnur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상생혁신부(☎052-228-537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처 발굴과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판로개척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