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인”…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적증서 수여

경주서 7개국 출신 18명 대상 행사

2026-10-20     신섬미 기자
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경주YMCA, 울산사회통합위원회 등과 협력해 7개국 출신 귀화 허가자 18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7개국 출신 18명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경주YMCA, 울산사회통합위원회 등과 협력해 7개국 출신 귀화 허가자 18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국민의례와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 경주시장의 축사, 국민 선서, 국적증서 수여, 주민등록증 전달,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태국 출신 윧타숟티퐁 숟티락은 “삶의 터전인 경주에서 한복을 입고 국적증서를 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국민이자 경주시민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강묵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국적증서는 국가가 수여하지만, 새로운 국민을 이웃으로 맞이하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오늘의 수여식이 국적 취득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뿌리 내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