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부터 환경콘서트까지…울산 이번 주말 축제 풍성
24일 ‘Safe Ulsan! 안전문화페스티벌’ 울산대공원서 지진·교통안전 등 체험 달동문화공원서 ‘환경콘서트·가요제’ 24~25일 이틀간 공연·패션쇼 풍성
2026-10-22 고은정 기자
두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과 공연을 통해 안전과 환경이라는 일상 속 과제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공원에서는 ‘Safe Ulsan! 2026 안전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에는 디지털 안전교육과 보건·교통·소방·항공기 안전 등을 주제로 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지진 체험 차량과 안전띠 체험 차량, 버스 안전체험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안전 드론게임을 비롯해 호신용 호루라기 비즈 열쇠고리, 생존 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한 시간 안에 골라 배낭에 담는 ‘스피드 배낭 패킹 게임’은 생활 속 재난 대비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후 1시에는 줄넘기와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 안전상식 골든벨에 이어 마술공연과 힙합 듀오 공연, 전자현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24일 오후 4시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폐자재를 활용한 타악과 마임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이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생활 속 환경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는 ‘환경골든벨’이 열린다.
오후 6시에는 ‘다시 입는 지구, 자원순환 패션쇼’가 무대에 오른다. 시민과 관련 단체가 기부한 의류를 새롭게 스타일링해 지역 예술인들이 모델로 나서며, 관람객은 현장투표로 마음에 드는 의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가수 홍경민, 박미경, 황민호, 박광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25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리는 울산사랑 환경가요제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과 초청가수 공연, 시상식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