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과 공교육 신뢰 회복 방안 모색

2026-10-22     정수진 기자
조용식 교육감이 22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장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전체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교육 신뢰 회복, 학교운영위원장의 실천을 더하다’를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열린 학부모 원탁토론회의 후속 행사로, 당시 학부모들이 선정한 교육 과제를 학교운영위원장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교육 신뢰 회복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육청의 역할을 구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다른 학교 위원장들의 생각을 들으며 우리 학교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었다”며 “학교와 학부모를 잇는 소통의 다리로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