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출전해 메달 6개…울산 남구청 선수단 전국체전 ‘선전’

직장운동경기부 ‘금3·은1·동2’ 최은규, 컴파운드 ‘3관왕’ 영예 김민범, 리커브 개인·단체 ‘동2’ 노영훈,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은’

2026-10-22     심현욱 기자
양궁 컴바운드 3관왕에 오른 최은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직장운동경기부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남구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 이번 전국체전에 양궁 5명, 레슬링 2명 등 총 7명의 정예 선수가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양궁 컴파운드의 최은규 선수다.

최은규 선수는 남자 개인전 50M와 50M 더블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 데 이어,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양궁 리커브 부문의 선전도 이어졌다. 김민범 선수가 남자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황석민·김민범·문균호·이선재가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양궁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노영훈 선수는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하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의 탄탄한 저력을 증명했다.

앞서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직접 만나 격려했던 임현철 남구청장은 “선수들이 묵묵히 흘려온 땀방울이 전국체전에서 값진 결실을 맺어 31만 남구민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안겨줬다”라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남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