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공장, 온산 쌀·배 5억3000만원어치 매입
지역 생산 쌀 140t·배 47t 구매 농가 지원 매입 쌀 전량 취약층 기부…누적액 123억
2026-10-25 신섬미 기자
울산 울주군과 S-OIL 울산공장, 온산농협이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한 ‘2026년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S-OIL 울산공장이 매입하는 농산물은 온산 지역에서 생산된 일반조곡 3,490포(포당 40㎏, 총 140t)와 배 6,280박스(박스당 7.5㎏, 총 47t) 등 총 5억3,000만원 상당이다.
S-OIL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온산 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해 왔으며, 2004년부터 지역 배 수매도 병행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량 기부한다.
S-OIL이 올해까지 매입해 기부한 누적 물량은 조곡 5,570t(95억 상당), 배 831t(28억 상당)에 달한다.
S-OIL 박성훈 상무는 “앞으로도 울주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이순걸 울주군수는 “기업과 농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도농상생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