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사 2팀, 전국교육자료전 1·2등급 수상

시도별 예선 통과 183명 교원 경합 ‘일반자료’ ‘유아교육·통합교과’ 분야 호평 우수 사례 교육 현장 공유

2026-10-27     정수진 기자
구영유치원 교사 2명이 개발한 초등학생 체험 중심 안전 교육 자료가 제5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2등급을 수상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교사 2팀이 지난 17~18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전국교육자료전’은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 각종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개발한 교육 자료를 심사하고 우수 사례를 교육 현장에 공유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교육 방법 개선과 교육 자료 개발을 촉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183명의 교원은 교육 자료의 개발 취지와 활용 방법, 수업 개선 효과 등을 발표하며 심사를 받았다.

울산 교사 2팀은 ‘일반자료’와 ‘유아교육·통합교과’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명산초 교사 3명이 개발한 ‘방(B.A.N.G.)이와 함께 시작하는 방사능 탐험’이 1등급을 받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 원자력 안전을 쉽게 익히도록 ‘동화(Book), 체험(Adventure), 놀이(Notice), 실천(Guidance)’의 4단계로 만든 초등학생 체험 중심 안전 교육 자료다.

구영유치원 교사 2명이 개발한 ‘푸른별 환경 여행(사계절 지구 지킴이 연구과제)’이 2등급으로 선정됐다. 사계절과 연계한 놀이 교구, 환경 동화, 도전(챌린지) 환경판 등으로 유아가 놀이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한 현장 중심 환경교육 자료로,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송명숙 원장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해 온 선생님들의 노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이 우수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