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은월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선전’

여자부 2위·남자부 3위 동반 입상

2026-10-27     정수진 기자
은월초 남녀 배드민턴부 학생들이 25일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입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북구 은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 ‘제1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초등부 2위, 남자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4~25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자초등부 선수단(유수비, 김규리, 윤시은, 박연아, 박서연, 서지니)은 조별 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하원초를 3 대 0, 4강에서 대구들안길초를 2 대 1로 각각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서울길동초를 만난 학생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접전을 펼쳤으나 1 대 2로 패하며 아쉽게 2위에 올랐다.

남자초등부 선수단(박시윤, 서이록, 김민준, 최유준, 김령훈, 이현규)은 8강 진출을 목표로 대회에 나섰다. 8강에서 전주오송초를 2 대 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해 유구초에 1 대 2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에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학생들은 평일 아침과 저녁은 물론 주말에도 훈련에 매진했다. 채희룡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믿고 체계적으로 지도했으며, 학부모들도 꾸준한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최은숙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응원, 채희룡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부 남녀부가 함께 입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이 활발해지도록 학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