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선거 이장우·윤장혁 ‘2파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투표

2026-10-27     김귀임 기자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임원 선거와 관련해 2개 후보조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임원 선거와 관련해 2개 후보조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은 공공운수노조 소속 이장우 본부장 후보가 박상호 수석부본부장 후보, 박정미 사무처장 후보와 팀을 이뤄 출마했다.

기호 2번은 금속노조 소속 윤장혁 본부장 후보가 현정희 수석부본부장 후보, 주은희 사무처장 후보와 팀을 이뤘다.

이장우 후보는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노동 중심 산업전환’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장혁 후보는 “재벌 초과이윤은 협력업체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 중심 산업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표는 다음 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현장·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역 선거인 수는 총 6만7,617명으로, 재적 조합원의 과반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당선된다.

당선된 지도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민주노총 울산본부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