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봉사단, 울산 장애인 가정 찾아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제2장애인체육관 연계 복산동 가정 방문 집안 정리·전구·수도 등 시설 보수 화장지·라면 등 생필품 전달 온정 나눔 지역 장애인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 지속

2026-10-27     윤병집 기자
S-OIL봉사단은 제2장애인체육관과 울산지역 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2장애인체육관 제공
S-OIL봉사단은 제2장애인체육관과 울산지역 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구 복산동에 거주하는 중증 지체장애인 가정에서 진행됐다.

이날 S-OIL 봉사단은 장애로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집안 곳곳의 묵은 짐과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오랫동안 쌓여 있던 물건을 분류·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손이 자유롭지 않아 직접 해결하기 어려웠던 전구 교체와 수도시설 보수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화장지와 라면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장애인 어르신은 “사고로 팔을 잃은 뒤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 집안일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해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정리하지 못한 짐이 계속 쌓여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고 불편한 곳까지 고쳐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OIL 사회봉사단은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과 연계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여가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용희 제2장애인체육관장은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작은 생활환경의 변화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 및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