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개편 추진…시민밀착 행정 강화
2026-10-28 박현준 기자
시는 28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과 돌봄·안전 분야 강화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안에는 통합돌봄과와 생명존중팀 신설이 포함됐다. 통합돌봄과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의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생명존중팀은 자살예방 정책을 전담한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증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보보호팀과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해 정보보안 대응 능력과 공동주택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물금읍 민원팀 분리를 통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도 대응한다.
이번 개편으로 시 조직은 기존 8국 3담당관 53과 276팀에서 8국 3담당관 54과 280팀으로 확대되며, 공무원 정원도 33명 늘어난 1,487명으로 조정된다.
양산시는 증원 인력을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과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 추진에 투입해 시정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오형구 행정국장은 “조직개편의 출발점은 시민”이라며 “첨단기술 기반 행정혁신과 따뜻한 복지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양산 대도약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