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털어놔요’…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생 마음 돌봄 강화
개운초와 청소년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위기 학생 조기 발견·맞춤형 상담 지원 5·6학년 178명 ‘상담 한 그릇’ 운영
2026-10-28 윤병집 기자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상담전문기관과 학교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관계, 가족관계, 학교생활 등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 위기 상황에 놓였거나 위기 징후가 있는 청소년에게 상담·치료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생활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중심으로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진행된 ‘상담 한 그릇’ 프로그램에서 5·6학년 학생 178명을 대상으로 ‘3분 고민타파’, ‘마음카페’,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과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