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부 평가 17개 지표 모두 통과…성과급 3억7500만원 확보

AI·디지털 교육혁신 분야 우수 사례 선정 현직 교사 교수학습서비스·맞춤연수 호평 우수 교육정책 사례 전국 시도교육청 공유

2026-10-29     정수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6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만에 17개 정량지표를 모두 충족하고 AI 교육혁신 우수 사례에 선정돼 성과급 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6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정량평가 17개 지표를 모두 통과하고 정책 추진 우수 사례에도 선정돼 성과급 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평가에서 정량평가 전 지표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 인공지능(AI) 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 마련’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의 국가 시책과 국정과제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 정량평가 지표 달성 여부와 정책 추진 우수 사례 선정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한다.

올해 평가는 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 국가책임 공교육 강화,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 학교 공동체 회복 등 4개 영역,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했지만, 올해부터는 등급제를 폐지하고 지표별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통과와 미통과로 판정한다.

울산교육청이 정량평가 17개 지표를 모두 달성한 것은 3년 만이다.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지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한 성과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정책 추진 우수 사례로는 ‘모두를 위한 우리 아이(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시 지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현직 교사가 개발에 참여한 ‘우리 아이(AI) 교수학습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원 연수를 운영해 왔다.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학생 주도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 체험 중심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우수 사례집과 카드뉴스, 홍보 책자 등으로 제작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유될 예정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울산교육청이 3년 만에 시도교육청 평가의 모든 지표를 통과하고 정책 우수 사례에 선정된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시책과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