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울산 남구협의회, 베트남서 평화·통일 공감대 다져

자문위원 등 51명 역사·평화현장 탐방 하노이 등 통일 경험·지역 균형발전 모색 김형수 회장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노력”

2026-11-01     심현욱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시 남구협의회가 지난 29일 베트남 호아로 수용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시 남구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2026 베트남 평화현장 시찰, 공존·소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수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과 자문위원 42명과 임현철 남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5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인 사파, 닌빈, 하노이 일대의 역사문화·평화 현장을 시찰하고, 한반도 통일 문제를 다루는 토론회를 통해 공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찰 일정 중 26일 열린 현장 토론회에서는 △베트남 통일의 교훈과 한반도 통일 과제 △통일 이후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정책 △민주평통의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자문위원 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베트남의 대표적 안보·역사 현장인 하노이 호치민 생가, 바딘 광장, 호아로 수용소 등을 탐방하며 베트남의 분단과 통합 역사를 심층 시찰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역사의 상흔이 남은 호아로 수용소를 견학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이번 베트남 평화현장 시찰을 통해 베트남의 역사적 현장에서 국제 정세를 통찰하고 자문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평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남북 평화통일의 필요성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형수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현장 중심 활동이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유도해 지역과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