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 220명 울산서 열전

‘울산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동천파크골프장서 320여명 참가 성료 장애유형·스포츠등급별 2개 부문 진행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스포츠 교류 활성

2026-11-01     윤병집 기자
울산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장애인 체육회가 후원한 ‘제4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장애인 체육회가 후원한 ‘제4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장애인골프협회 소속 선수 220명 등 총 3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시작 전 선수대표 신두열 선수와 심판대표 김찬용 심판은 각각 정정당당한 경기와 공정한 판정을 다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장애유형과 스포츠등급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PGI, PGW, PGST1, PGST2, PGST3 등급과 OPEN 부문으로 구성돼 총 27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여성 선수 1명 이상을 포함한 혼성 4인조로 팀을 구성해 18홀 포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다양한 장애유형의 선수들에게 전국 규모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자신감 고취에도 기여했다.

또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전국 단위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의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이 울산에서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