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 출시에도 13개월 연속 판매 감소
10월 판매 국내외 6.3% ↓ 32만9773대 팔아
2026-11-02 강태아 기자
현대차는 10월 국내 4만9,042대, 해외 28만731대 등 총 32만9,773대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9%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5.9% 감소했다.
볼륨 모델(많이 팔리는 차종)인 아반떼와 투싼 등의 신차 효과가 아직 가시화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파업 이후 생산 정상화에 나선 전월과 비교하면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0.04%, 7.5% 늘었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6,989대, 아반떼 5,730대, 쏘나타 3,894대 등 총 1만7,228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3,322대, 코나 2,605대, 싼타페 2,469대 등 총 1만5,673대 판매됐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3,967대, 스타리아 3,582대 등 총 7,689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0대가 팔렸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124대, GV80 1,814대, GV70 1,463대 등 총 5,942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지역별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생산 효율화와 투싼, GV80 하이브리드 등 신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