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중기 4곳, 베트남서 210만 달러 수출 MOU
북구·울산테크노파크, 호찌민서 수출상담회 지역 중소기업 4개사 참여해 해외 판로 확대 켐프, 현지 SMC와 58만5000달러 수출계약 기술이전·합작법인 설립 합의로 협력 강화
2026-11-02 김귀임 기자
북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북구 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엔와이티, ㈜네모엘텍, 바라이노베이션, ㈜켐프 4개 기업은 현지 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 8개 기업과 모두 2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켐프는 수출 협약은 물론 현지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합의각서까지 체결하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엔와이티는 소형 ESS·중소형 풍력발전 등 분산형 친환경 전원 솔루션으로 전력기자재·전기차 충전분야 기업 6개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그 중 2개사와 2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네모엘텍은 양자점 기반 조명(QD LED)과 태양광 도로 표지병으로 조명 제조·유통 기업 6개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그 중 2개사와 9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바라이노베이션은 수용성 3D프린팅 코어 수지로 3D프린팅·금형 분야 기업 8개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그 중 8개사와 3,600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켐프는 친환경 세라믹 아연도금 기술과 표면처리 용액으로 현지 전기아연도금·표면처리 업체 6개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그 중 1개사와 1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북구와 울산테크노파크가 함께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동권 북구청장과 시·구의원도 함께 참여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동을 지원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난해 지원사업에서 시작된 협력이 기술이전 계약과 합작법인 설립으로 이어진 것은 기업 해외진출 지원의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