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소상공인 1569곳에 카드수수료 2억8천만원 지원

전년 카드 매출액 0.4%·최대 30만원 지급 연 매출 기준 2억5000만원으로 완화 188개 업체 추가 지원…내년에도 사업 추진

2026-11-03     윤병집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소상공인 1,569개 업체에 총 2억8,050만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영세 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중구청사 전경.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업체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7월에 1차, 9월에 2차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2025년 연 매출액 및 카드 매출액 등을 검증해 총 1,569개 업체에 2억8,050만원을 지원했다.

1차에서는 전년도 연 매출액 2억원 이하인 1,381개 업체에 2억3,800만원을 신속 지원했다.

2차에서는 지원 요건을 전년도 연 매출액 2억5,000만원 이하인 업체로 완화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88개 업체에 4,25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한편, 중구는 소상공인의 영업 비용 부담 완화 및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내년에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