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농부 김나진씨, 블루베리로 농식품부 장관상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과일류 부문 수상 서생면서 1500주 재배·연간 2t 생산 가공·체험·판매 결합한 6차산업 확대 추진
2026-11-04 신섬미 기자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품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농산물 품평회다.
김씨는 울주군 서생면 일대 4,630㎡(1,400평)규모의 농장에서 블루베리 1,500주를 재배하며 연간 2t 상당을 생산 중이다.
블루베리 생과뿐만 아니라 블루베리즙과 콩포트 등 가공식품까지 생산하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된 이후 울산시 4-H 대외협력국장과 2026년 농업기술센터 블루베리학과 회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농업인 간 교류와 지역 농업 발전에도 힘써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8월에는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블루베리 생산과 가공에 교육·체험·판매를 연계하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씨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블루베리를 재배하며 쏟아온 노력에 큰 격려가 되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장을 소비자가 농업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복합적인 농업 공간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