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을문고의 시작, 울주 출신 엄대섭 선생을 아시나요
새마을문고 울주군지부, 추모 도서교환전
2026-11-08 신섬미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울산시 울주군지부가 지난 7일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울주군 출신 도서관 운동가인 간송 엄대섭 선생 추모 기념 알뜰도서교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독서문화 운동의 선구자인 간송 엄대섭 선생의 숭고한 뜻과 업적을 기리고,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선생의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간송 엄대섭 선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운동가로, 마을문고 창시를 시작으로 직장문고 설치운동, 공공도서관 설립 및 개혁운동에 헌신하며 책 읽는 사회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0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안정애 회장은 “엄대섭 선생은 우리 지역이 낳은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생님의 숭고한 뜻과 실천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라며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선생님의 정신을 되새기고, 독서문화 공동체 운동에 더욱 힘을 쏟아 그 뜻을 널리 계승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