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국 쿤산시와 우호교류도시 수립 의향서 체결

2026-11-06     신섬미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정우식 울주군의장, 울주군 중소기업 경영인, 리후이 정협 주석 등 쿤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우호교류도시 수립 의향서를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이 중국 장쑤성 쿤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8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쿤산시 현지에서 우호교류도시 수립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경제·사회 현황을 소개하고, 쿤산시의 중점산업과 관련 지원정책을 공유했다.

또 외자기업의 현지 진출 절차와 수출입·통관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쿤산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양 지역 기업 간 공동사업과 투자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울주군 방문단은 공식 행사에 앞서 산업 전시관과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게스탐프(Gestamp)를 방문해 쿤산시의 산업 현황과 자동차부품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쿤산시의 산업 발전 현황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 도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해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6개국 13개소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이번 쿤산시와 의향서 체결에 따라 국제교류 협력 대상이 14개소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