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예방 인식개선 교육
주민 100여명 참여 사회적 고립 이해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 사례 중심 강연 사회적 고립 위험신호·이웃 돌봄 강조
2026-11-08 신섬미 기자
이번 교육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주변 위기이웃에 대한 관심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오세곤 울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고독사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계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 방승일 게이트키퍼 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주민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이날 교육에는 실제 고독사 예방과 위기이웃 발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게이트키퍼 위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의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고독사 현장에서 마주한 사회적 고립과 우리 이웃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서 실제 고독사 및 유품정리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 고립의 모습과 위험신호, 이웃에 대한 관심과 관계의 중요성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김덕진 관장은 “이번 교육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보다 가까운 우리 이웃의 문제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위기이웃을 발견하고 연결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