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동면 공공복합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마실 가는 집’ 선정

2026-11-06     신섬미 기자
‘두동면 공공복합시설 건립’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아르카건축사사무소(김성희 건축사)가 출품한 ‘마실 가는 집’
울산 울주군이 ‘두동면 공공복합시설 건립’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8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아르카건축사사무소(김성희 건축사)가 출품한 ‘마실 가는 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총 14개 팀이 참여했으며, ‘마실 가는 집’은 내·외부공간을 각 성격에 맞게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연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기존 두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변 저층 주거지, 학교, 농경지 등 지역의 도시 맥락과 풍경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로변 조경과 넓고 높은 필로티를 통해 중정과 기존 수목, 쉼마당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외부공간을 구현했다.

울주군은 설계 공모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자 4명에게는 총 5,500만원의 공모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은 두동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인 643-13번지 일대에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두동면 공공복합시설 ‘마실 가는 집’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973㎡ 규모로 조성된다.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완료 후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설계비 5억5,000만원, 총 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