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엑시스, 12월 중국 현지 프로그램 통해 울산 딥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 킥오프 성료 초기창업기업 8곳 대상 사업모델·시장성 진단 온라인 멘토링·해외 투자자 대상 IR 준비 지원

2026-11-08     강태아 기자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 ‘U-딥테크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국내 킥오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센터 제공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GenAxis)가 운영하는 ‘U-딥테크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국내 킥오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젠엑시스는 다음 달 중국 현지 프로그램을 열어 참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울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미래모빌리티·친환경·에너지 분야 초기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준비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0월 23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국내 킥오프에는 초기창업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투자·비즈니스 전문가와 중국·일본 시장 전문가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비즈니스 진단, 중국·일본 시장 진출 실무교육, 글로벌 진출 진단 순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진단에는 젠엑시스도 전문가로 직접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사업모델, 시장성, 수익모델, 투자유치와 IR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성장전략 보완 의견을 제시했다. 실무교육에서는 중국·일본 시장 전문가들이 각 시장의 산업 환경과 진입 방식을 설명했다. 현지 파트너 발굴 방법과 기업 간 협력 사례도 공유했다. 마지막 글로벌 진출 진단에서는 기업별로 해외 진출 과제를 점검했다. 현지 고객과 산업 파트너 발굴, 제품·서비스 현지화, 기술검증(PoC), 사업화 추진 방향 등이 다뤄졌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진단을 통해 각자의 글로벌 진출 목표와 준비 과제를 구체화했다. 후속 지원 방향도 함께 확인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현지시장 분석과 진출 전략 실무교육이 특히 유익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국내 킥오프는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위한 첫 단계다. 젠엑시스는 오는 12월 중국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에 맞춰 현지 시장과 산업 생태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현지 기업·기관, 바이어와의 접점도 넓혀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국내에서 확인한 기업별 수요와 진단 결과는 현지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된다.

젠엑시스는 이와 함께 온라인 멘토링, 해외 투자자·현지 파트너 대상 IR 준비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