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벙커링부터 화학사고 대응까지…울산항 안전 콘퍼런스 열린다

18일 울산상공회의소 신사옥서 개최 항만 기술 전시·국민소통부스도 운영 12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접수 등록

2026-11-08     강태아 기자
울산항 안전 컨퍼런스 가로형 포스터.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18일 울산상공회의소 신사옥에서 ‘제10회 울산항 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안전 최우선 친환경 에너지 허브를 선도하는 울산항’을 주제로 열린다.

논의 주제는 △친환경 에너지 벙커링 안전 절차 △울산항 화학사고 민·관·공 대응체계 고도화 △친환경 에너지 허브와 북극항로 등이다.

공사가 육성 중인 해운물류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 항만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와 국민 소통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사전 등록은 12일 오후 5시까지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항만의 안전관리 고도화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울산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년간 공사가 개최해 온 항만 안전 콘퍼런스는 항만의 안전사고 저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울산항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영국에서 세계항만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6 세계 항만 콘퍼런스’에 참가해 세계항만협회(IAPH), 세계항만장협회(IHMA) 등 주요 항만 및 국제기구 임원진과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교역국인 일본과 친환경 항만 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일본 요코하마항 관계자들과는 양 항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에너지 물류 협력과 새 물동량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